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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가기 좋은 국내 빠지 꿀팁

by alald3 2025. 6. 20.

여름이면 꼭 한 번은 찾게 되는 곳, 바로 ‘빠지’입니다. 커플이라면 더더욱 추천하는데요. 물놀이, 바베큐, 글램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주말 여행지로 딱이죠. 오늘은 남자친구와 가기 좋은 국내 빠지들을 추천하면서 꿀팁도 함께 전해드릴게요.

빠지 수상 스포츠

가평 빠지 – 서울 근교 커플 여행지 1순위

가평은 빠지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름이면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어 주말 커플 여행지로 인기 만점이죠.

특히 남자친구와 함께라면 액티비티가 다양해서 하루 종일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같은 스포츠가 많아서 활동적인 커플에게 좋아요. 물론 초보자용 강습도 있으니 겁낼 필요 없고요.

무엇보다 좋은 건 대부분의 빠지에서 글램핑이나 풀빌라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놀이 후 저녁엔 바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숯, 그릴, 식재료까지 준비해주니 따로 장 볼 필요도 없습니다. 글램핑장은 조용하고 뷰도 좋아서 저녁 노을을 보며 와인 한 잔 하기 딱이더라고요.

가격은 빠지+숙박+바베큐 세트로 2인 기준 약 20~30만원 선. 성수기 주말이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어렵습니다.

성수기에는 미리미리 계획해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홍천·양평 빠지 – 자연 속 힐링형 커플 빠지 추천

홍천이나 양평은 가평만큼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에게 딱 좋은 곳입니다. 강폭이 넓고 수심이 얕은 곳이 많아 수상스포츠보다는 물속에서 수영하거나 SUP(패들보드)를 즐기기 좋습니다.

양평 일부 빠지는 아예 글램핑장과 연결돼 있어 물놀이 끝나고 3분만 걸으면 숙소로 바로 이동 가능합니다. 텐트도 큼직하고, 데크 위에 자리 잡혀 있어 땅바닥 걱정도 없고요. 저녁엔 바베큐장이 따로 준비돼 있어 신선한 고기, 해산물 구워먹으며 조용한 밤을 보내기 좋습니다.

홍천의 경우는 숲이 울창해 자연 속에서 캠핑 느낌을 내기 좋고, 밤엔 반딧불이 보이는 곳도 있어 로맨틱함이 배가됩니다. 가격대는 가평보다 살짝 저렴해 2인 15~25만원 선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주차공간,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깔끔한 곳이 많아 초보 커플에게 추천합니다.

빠지 예약·준비 꿀팁 – 커플 여행자라면 이것만은 체크!

빠지 여행 전 꼭 알아둬야 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예약은 늦어도 2주 전, 성수기라면 한 달 전이 안전합니다. 커플룸이나 글램핑은 수량이 적어 빨리 마감되니까요. 인기가 그만큼 많다는 거죠?

그리고 바베큐 세트는 보통 빠지 측에서 제공하지만 입맛 까다로운 커플이라면 마트에서 추가로 준비해 가도 좋습니다. 돗자리, 개인 수건, 방수팩(핸드폰용), 슬리퍼, 여벌 옷은 필수. 밤엔 온도가 떨어지니 가벼운 겉옷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물놀이 장비는 대여가 대부분 가능하지만, SUP나 카약은 사전 예약 시 할인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안전. 구명조끼 착용 여부, 안전요원 배치 확인하고 활동하세요. 커플끼리 장난치다 위험해지는 경우 종종 있으니 주의 또 주의.

올여름, 남자친구와의 특별한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빠지’ 강력 추천합니다. 하루 종일 물놀이하고 글램핑장에서 바베큐 파티로 마무리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서울 근교라 부담 없고, 자연 속이라 힐링까지 가능한 빠지, 커플에게 딱 맞는 여름코스입니다. 물놀이 하고 나면 다음 날 근육통이 또 오는 거 아시죠? 마음 단단히 먹고 즐기러 가자고요!